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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디에요:) 오늘은 딸기우유 색상의 루즈핏 니트를 가져와봤어요!  핑크색상인데 핫핑크가 아니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색상이자 좋아하는 니트에요~ 다들 코디를 할 때 어떻게 매칭을 해서 코디를 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제일 먼저 저는 그 옷을 입고 어디를 갈 지 누구를 만나는 지 먼저 용도를 생각해보는데요 예를 들어서 썸남과의 데이트다 그럼 너무 꾸민듯한 느낌을 주고싶지 않아 꾸안꾸룩을 선택한다거나 소개팅을 한다그럼 꾸미고 나가야 예의이기 때문에  오버스럽지 않은 선에서 상대방이 봤을 때 조금은 예의를 차린듯 한 느낌으로 예쁘게 차려입고 나간답니다. 동네 슈퍼에 가더라도 저는 하나도 안 꾸민것 같은데 스타일은 챙기다능... 데헷 그만큼 옷을 좋아한다는 거지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룩은 위에서도 언급해듯이 꾸안꾸룩이에요 ~!! 남들이 봤을 때 꾸민 것 같기도 하고 안 꾸민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나름대로 예쁘게 입은 스타일을 꾸안꾸라고 하죠 지금 소개해드릴 니트가 꾸안꾸룩의 정석인 것 같아요.. 집 근처 볼일 있을 때 지금처럼 딱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살짝 쌀쌀한 날씨에 이 핑크니트 하나 입어주니까 딱 좋더라구요 컬러도 핫핑크가 아니고 딸기우유 색상이라서 생각보다 튀지 않고 오버핏의 루즈하게 디자인되어 상체에 살이 좀 있다하시는 분들도 체형커버까지 되니까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저는 레깅스가 편하고 너무 좋은데 Y존 부각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레깅스입을 때는 엉덩이까지 덮어주는 상의에 매치해서 입는데 요즘은 레깅스입을 때마다 이 니트만 자주 꺼내서 입게되더라구요 그정도로 예쁜데 편하기까지 하니까 손이가요.. 아무래도 편해야 더 자주 꺼내입게되잖아요.. 

 

 

사실 이 니트가 청순한 스타일 같지만 반전도 있어요 :)  넥라인이 보트넥으로 디자인되서 한쪽만 숄더드롭해주면 섹시하게도 연출이 가능하거든요?!  어깨 한쪽을 살짝 내려주면 어깨라인이 사알짝 보이면서 여리여리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섹시함까지 어필할 수 있다는거 데헷 물론 남자친구 만날 때만 연출해주세요 ^^ ;; 보트넥은 배의 바닥 라인처럼 수평으로 길고 둥글게 파인 넥라인을 말해요 옆으로는 길고 앞뒤로는 얇게 파여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숄더드롭 연출이 가능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