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뜻 - 10월 3일은 개천절, 10월 9일은 한글날

 

안녕하세요 슈디에요:)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만한 좋은 소식이 있더라고요 바로바로 10월에 대체공휴일이 무려 이틀이나 있다는 사실! 연차가 있든 없든 사실 하루 더 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히히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있어 2주 동안 헬요일인 월요일이 사라지는 이 기분이란 :)  3일인 월요일은 개천절이라서 쉬어주고 9일 한글날은 일요일이라서 주말이 껴있어 10일 월요일 대체휴일로 또 쉬어주고 ^^ 다들 휴일날 계획들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요즘 날씨가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선선해서 놀러 가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말 나온 김에 혹시 다들 개천절이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놀러 갈 땐 놀고 쉴 땐 쉬더라도 그 의미를 한 번 되새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개천절 뜻과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개천절(開天節) = 하늘이 열린 날

보통은 개천절이라하면 단군이 세운 최초의 국가가 고조선이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로 알고 계실 텐데요 맞습니다 :)  개천절은 사실 두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개천절을 그대로  풀이하면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인데요 원래 이 뜻은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건국일이라기보다 그에 앞서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이 인간세상에서 살고 싶어 하늘의 신인 단군의 할아버지께 허락을 받습니다. 환웅이 간절히 원하여 결국 환웅은 하늘의 신 환인의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라는 홍익인간의 이념과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려라"라는 이화세계의 정신을 받들어 하늘에서 내려와 인간세상에서 대업을 시작한 날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개천절인 10월 3일이라고 해요! 이렇게 인간 세계로 내려온 환웅이 단군신화에 나오는 쑥과 마늘을 먹고 인간으로 환생한 곰의 이야기 다들 아시죠? 그 곰인 웅녀와 결혼을 해 아이를 낳게 되는 데 이 아이가 고조선을 세운 단군이에요! 그래서 10월 3일인 이 개천절이  또 다른 의미로 단군왕검이 우리나라 최초로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한 기념일이기도 합니다~!